어디에 선가 읽었던 글이 생각 난다.
새벽 4시에 택시를 탔는데 술 냄새가 안 난다면 그 손님은 IT 종사자 일 것이다.
따지고 들자면 비단 새벽 4시에 술 냄새 안 나고 택시 타는 사람이 IT종사자 뿐이겠는가....
하지만
10 중 8,9는 그렇단 이야기이다.
나도 얼마 전 격은 일이다.
건물 지하에 있는 헬스장에서 약간(?) 격하게 운동하다 아주 잠시 정신을 잃고 쓰러진 적이 있다.
흔들어 깨우는 트레이너 왈 "직업이 IT 쪽 아니신가요? 이러시면 큰일나요. 유산소 운동~~~~~어쩌고 저쩌고"......
내가 일하고 있는 건물에 입주사들 중에 65% 정도가 IT관련 기업들이다.
왜 이럴까...
유독 우리나라(Kor)에서는 IT 관련자들의 노동이 가쉽거리가 되곤 한다.
국민성의 문제인가? 아니면 클라이언트들의 문제? 오더??? 사회적 구조? 너무나 급격히 발달한 IT Base?
아무튼 고생한 만큼, 창조 된 가치 만큼 인정하는 분위기가 필요 하다.
그러면 새벽 4시에 차를 탈 이유도 없어지지 않을까?